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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모다시경..드디어 육즙 발매. (6)

안녕,나의 사랑 - 성시경 콘서트

두근두근체인지 | 2008/06/30 13:16

근 한달을 넘게 주말을 투자해온, 게다가 마지막 보고 일정마저 미뤄져 애간장태웠던
중장기전략발표가 드디어 무사히 끝나고, 어느 새 6월도 마지막.

그동안 뭐 소소한 당첨운(윙버스 호텔후기1등 포함)도 있었고,
자질구레한 (그야말로) 그런 일들이 있었지만 뭐 쓰다 포기하고 그런 게 일상다반사.



한달도 더 전에 예매하고 (이제 광클릭도 필요없음, 그냥 단번에 SR석 101,102 낚음) 기다린 콘서트.

데뷔시점부터 콘섯은 거의 다 쫓아다닌, 성시경 마지막 (입대 전) 콘섯.
공연 막바지에 이르러 비까지 내려줘서 아주 제대로 콘섯 분위기에 젖었다고나 할까.
군대 가는 게 그렇게 싫은가,할 정도로 너무나 섭섭해하며 애써 괜찮아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조금은 착잡하게 만들었지만, 팬심은 뭐 그게 아닌지라.

6집 발매 기념 콘섯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냥 잊고 지냈던 여러 앨범들의 노래를 정말 이번 기회에 제대로 가사 음미하며 들을 수 있어 좋았던.
제대해서 푸른밤 다시 하고 한달짜리 소극장공연 정도 해주면 바랄 나위가 없겠다.
(정말 미안하다, 알렉스, 니가 하는 푸른밤은 정말 들어줄 수가 없구나.)

안녕,나의 사랑.을 유희열 피아노와 함께 격한 라이브로 들었던 그 시간을
당분간은 잊기 힘들 것 같네.

여름냄새 벌써 이 거리에 날 비웃듯 시간은 흐르네
눈부신 햇살 얼굴을 가리면 빨갛게 손끝은 물들어가
몰래 동그라미 그려놨던 달력 위 숫자 어느덧 내일
제일 맘에 드는 옷 펼쳐놓고서 넌 어떤 표정일까 나 생각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늘 그랬듯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안녕 나의 사랑 그대 미안해 안녕

로프트쥔장.




2008/06/30 13:16 2008/06/30 13:16

모다시경..드디어 육즙 발매.

추천백만표 | 2008/06/11 13:53

사실.

비오는 날 추천BGM 뭐 이런 테마로 해서 '장마철 이렇게 즐겨라' 류의 글을 포스팅하려고 했던 차에
아이팟에 계속 앨범 추가를 하다보니 역시 비가 오거나 말거나 듣고 싶은 노래는 줄창 늘어나는 중.

그래도.

원래 의도로 돌아와서, 비오는 날 조금은 싱거운 커피와 함께 하면 좋을 법한 BGM 리스트 나갑니다.

거미 - 따끔
토이 - 서울 하늘은 하루 종일 맑음
Tamia - officially missing you
정재형 - 지붕위의 고양이
동방신기 - Beautiful You

그러나 뭐 그러거나 말거나,
당분간은 모다시경육즙에 올인입니다. 사무실에 포스터 못붙이는게 한스럽군요.
예약CD 배송받자마자, 바로 음원추출해서 엉엉엉 28일 콘서트 예습중.

일단, 딱 첨 듣고 좋은 노래는..아래 3곡 정도?

더 아름다워져
당신은 참
안녕 나의 사랑


기념으로다,
당신은 참...의 가사나 올려본다는....BGM으로 당분간 들으려고 이 포스트에 넣어뒀어요.참고하세요.

당신은 참 내게는 참 그런 사람
바보인 날 조금씩 날 바꾸는 신기한 사람
사랑이 하나인 줄 사랑이 다 그런 줄
알았던 내게 그랬던 내게

당신은 참 내게는 참 그런 사람
초라한 날 웃으며 날 예쁘게 지켜준 사람
모든 게 끝이 난 줄 모든 게 날 잊은 줄
알았던 내게 그랬던 내게

가지마라 이 순간이 내게도 불빛 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네 사랑에 살 것 같은데
가지마라 네 발길이 잠시도 꿈이었는데
내게 조금만 이렇게 잠시만 머물러주길

당신은 참 내게는 참 좋은 사람
이처럼 날 언제나 날 바라본 빛나는 사람
향기로 날 깨우던 그 향기로 날 부르던
너답던 네게 날 지키던 네게

가지마라 이 순간이 내게도 불빛 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네 사랑에 살 것 같은데
가지마라 네 발길이 잠시도 꿈이었는데
내게 조금만 이렇게 잠시만 머물러주길

가지마라 가지마라 넌 내게 불빛 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네 사랑에 살 것 같은데
가지마라 난 아직도 고맙단 말도 못하고
다시는 한번도 욕심내지 못할 사람아

다시는 한번도 욕심내지 못할 사람아

로프트쥔장.


2008/06/11 13:53 2008/06/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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