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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년이 벌써 열흘이나 지났네. (4) 2009/01/05
  2. 2008 SPRING | Nikko,Tokyo and Soulmate (16) 2008/03/24


작년도 연말과 연초를 동경에서 보냈는데 올해도 역시 마찬가지.

옳았던 결정인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은 어느 새 잊혀지고 이렇게 사진으로만.
그나마 좀 달라진 건, 언젠가부터 카메라는 T3만 들고다니게 된 것. 아래 사진들도 다 렌탈했던 쏘뱅폰의 흔적.
쏘뱅폰으로 찍고 블루투스로 M에게 보낸 후 M이 다시 zip하여 전송. 이제 연말연초를 동경에서 보내는 노하우를 어느 정도는 체득하게 된 듯. (이번 동경행 포스트는 T3 인화하면 별도로...)

more..


카운콘은 모두 입을 모아 작년이 더 좋았어,라고, 큰 동네 빼곤 문을 많이 닫아서 서운했나, 하지만, 정말 가보고 싶었던 와세다도 가보고,다음엔 동경 아닌데서 보자,라고 약속을 하기도 했지. 이렇게 두루뭉실 나이만 한 살 더 먹나 싶어서 자책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의 브런치.
오지에서 근무하다보니 확실히 식도락과는 거리가 멀어지지만 (그렇다고 영수증이 덜 쌓이는 것도 아니며, 살이 쏙 빠지는 것도 아닌 건...왠지 슬프네), 그럼에도 오픈한 지 1년이 넘어가는 곳에 가서 감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흑미 샐러드 완전 강추. 오믈렛에 양파가 없어서 플레인 시켰는데 좀 배부른 양. 그런데, 그 상징적인 버터 덩어리엔 왠지 손이 안가.나만 그런가.

행운이 연초부터 밀어닥친 F양의 초대, 윤상 콘서트.
아 정말 세상은 불공평하다. 그는 여전히 우월했고, 그의 실수마저 자신감처럼 보였다. 게스트로 굳이 낚을 필요 없었는데. 윤상.이라는 브랜드는 그 이름만으로도 4천명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물론 우왕좌왕식의 진행이나 30분 뒤늦은 시작 등은 좀 그렇지만. 인파에 밀릴까봐 2nd 앵콜 못들은 건 뭐 이미 지나간 후회. 콜드스톤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덕후 팬들(남자끼리팬들이 너무 많더만) 감상하는 재미로 상쇄. 세트리스트는 이 포스트를 참조. 근데 중간에 꼭 그렇게 광고 넣었어야 했나,ㅎㅎ.

가열찬 독서와 발견
신년이지만 여전히 독서편식은 계속됨. 조만간 포스팅 예정.
그리고 오늘 발견한 그녀. http://en.wikipedia.org/wiki/Jennifer_8._Lee TED talks에서 처음 봤는데, 계속 관심 가져줄 듯.

스트레스 가득한 한주가 될 것인지 알면서도 굉장히 소소한 데 감격하는 나를 본다.
링크 클릭하고 들어간 모 카페 블로그에서 들려오는 BGM, 오 성시경이네,ㅎㅎ. 그 집의 닭고기 스프(세상에 요즘 카페들은 맨날 브로콜리,양파 천지인데!)를 먹으러 가야겠다.

그나저나,
연초부터 밀어닥치는 여러 고민들.난 어느 방향을 선택하게 될까.

로프트쥔장.

2009/01/05 11:13 2009/01/05 11:13
(3월4일부터 작성하기 시작하여 23일 새벽에 마무리함)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2월의 29일을 일본에서 보냈습니다. 뭐 적어놓고 보니 삼일절을 일본에서 보냈다는 소리이기도 한데,사실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는거 -_- 29일이 급작스레 생긴 유급휴무일이었는지라,뒤돌아보지도 않고 비행기 알아보고 (원래 빠른 편이긴 하지만, 이럴 때는 더 빠름;;) 고고씽.

항상 동경시내가 주요 포인트였는데,이번엔 시내는 쳐다보지도 않고 (suica 한 번도 안쓰신!) 그저 외곽으로만 돌았는지라 좀 더 색달랐던 여행.사실 이제 여행이라는 느낌도 없고....일본에 터전을 두고 사는 것도 좋지만,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여러번 오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게다가 마음이 꼭 맞는 절친과 함께라면.

이번 여행의 포인트 몇가지.

일본펜션 경험기 2탄
1탄은 지난번 홋카이도 비에이의 펜션이었고, 이번엔 닛코.의 펜션입니다. 동경이 물론 8-12도 오르락내리락했지만, 닛코는 아직 겨울이 다 끝나지 않았는지라..식사가 꽤 륭했고, 로텐부로(露天風呂,노천탕)가 있어서 좋았다는 거. 비행기에서 들고 온 wine 살짝 마시고 잠을 청했던 밤.

디즈니랜드
일본유람기의 최초주제였습니다만, 사실 디즈니는 SEA만 가보았는지라, 이번 기회에 나름 탐방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바닷바람이 세서 좀 춥긴했는데 -_- 그래도 간만에 문닫는 시간까지 버텨준!
게다가 올해 디즈니랜드가 생긴지 25주년이라는데,여전히 사람이 북적여서....우리나라 테마파크의 미래에 대해 약간 걱정을;

upper deck of 747
다시 한국들어올 때 비행기좌석이 upper deck이었답니다. upper deck이 사실 거의 비즈니스클래스인데,이번 747-400은 economony도 배정이 되는 구조였죠.upper deck의 가장 좋은 점은 짐을 머리 위의 bin에 두지 않고 좌석옆의 사물함에 넣을 수 있다는 것! 사물함 위로 옷이나 개인물건을 둘 수 있기 때문에 공간효율성도 뛰어나고. 다음에도 JAL을 타게되면 upper deck으로 예약해보려합니다.이번엔 만석이라 표 구한자체가 믿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서도.여튼, 비행기만 잘 맞으면 upper deck는 저에겐 좋은 것 같아요.

닛코유람
닛코는 말만 많이 들어봤지 실제 가본 건 처음이었는데, 사실 전체를 다 돌아본 것도 아니고, 제대로 본 건 동조궁뿐. 동조궁도 내부에 사진촬영 금지된 곳이 많아서 사진외에 풀어낼 이야기가 많은데, 그것도 아쉽군요. 혹여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계절에 맞춰서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기대해보려구요. 하지만 국내 패키지는 좀 심하더군요, 그 성의없는 설명이라니;;

그럼 잔말말고 사진으로 바로 들어가시겠습니다.
디즈니,닛코 모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과연 2박3일 맞냐) 100장도 안되네요 :)

Nikko,Tokyo and Soulmate 보러가기 (아래 BGM은 SMAP의 そのまま입니다.)

2008/03/24 02:58 2008/03/24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