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sip_20090610.

from 주관적인생 2009/06/10 20:23

1.
아침의 실수. 의상은 괜춘.인데...구두에서 에러. 수십년간 다진 '잡지보고 쏘핫힙룩' 재현하기..따위는 불가능.
앞코가 둥근 Marni의 초록색 힐은..발등이 드러나는 순간 value 상실인 셈이다. 하루 종일 맘에 걸리는.

2.
어제 2시까지 옷장을 정리했다. 분명 매년 옷을 그렇게 사는데도 불구하고, 드레스룸의 절반이 다 내옷인데도 불구하고, 입을 옷이 없다...고 매년 느끼고 있어서 일까.이제 청바지도 일반 면티처럼 죄다 돌돌 말아버렸다. 면티도 다림질해야할 것은 옷걸이에 걸고.버릴 거, 추워지면 입을 거 등등 하여 정리하니 옷장의 1/3이 비어 있네, 또 사서 채워 넣어야겠지.풋. 아 흰색 세탁소 옷걸이 정말 맘에 안든다. 홈쇼핑에서 지르고 싶으나 참는 중. 컬러별로 용도별로 주루룩 정리해놓으니 뿌듯하긴 하다. 그러나 결론은, 피곤하다.

그나저나 러블쉬폰블라우스 9,900원, 이런 메일제목은 대체 누가 쓰는 건지.
9,900원만 spam처리되게 하든지, 이거야 원.

3.
나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데, 왜 남들은 내일로 미루는 것인가. 이런걸 unfair thing이라고 함.
물론, 굳이 오늘 안해도 뭐 특별히 바뀌는 건 없는데, 나 자신에게 그렇단 거다.

4.
너같은 self-motivated person이 왜 그래,

라고 물었을 때,
지금 그걸 나한테 묻는거냐,라고 같이 먹던 장어(of 2배로장어덮밥)를 확 던지고 싶었지만, 이내 측은지심 발동.
그도 나 못지않게 비합리적,비효율적,비생산적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규.
분명 내가 뭔가를 이야기했어야 하는 타이밍이긴 한데, 별다방 코스로 마무리되면서 입장 역전.

어떻게 상황을 풀어가면 좋을까.

5.
드디어 느리고 느린 YES24에서 내일 책이 온다. 읽고 싶은 책들의 커밍순. (곧 독서평론 올릴 예정...) 역시 사람은 독서를 해야 제 맛.그러나, 주문해놓고 나서야 리브로 임직원 할인10%가 생각났다. 바보.

6.
여의도 부첼라는 더이상 없다.
5/30까지 영업합니다,라는 쪽지는 상당히 슬프게 보였다. 개인 영업장도 아닌데, 매일유업 무슨 변덕인지 모르겠다. 주중에 그렇게 장사 잘되는데, 주말에 안되서 그런건가? 하다못해 아티제.도 들어왔는데 왜 이제 와서 접는 건지...뭐 단골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촘.

생각해보니, 여의도에 다 있는데 없는 게,
극장.이 있었구나.

7.
사람은 능력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부주의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내 사람은! 그럴 수 없어!!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도 힘을 발휘하는...)

로프트쥔장.
2009/06/10 20:23 2009/06/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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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Cheap tramadol without prescription.

    Tracked from Tramadol. 2010/05/14 18:27  delete

    Tramadol cod. Tramadol prescription. Trama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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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하인드 2009/06/10 23: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 옷장정리 잘 했으. 나 처럼 이사를 자주 다니면 저절로 옷 정리는 된단다. 지난번 오스틴서 진짜 묵은 옷들
    다 버리고 "이제 나 옷 안 사" 라고 굳게 결심한뒤 진짜 별로 안 사게 되더라. 옷 처분에 아주 학을 떼인거지.
    그나저나, 사시사철 습하고 더운 싱가폴에선 더더욱 옷은 안 사/입을 것 같다. 워낙이 덥고 땀에 쩔어 사는지라
    좋은 옷은 가져다 줘도 못입을 판국. 하루에 한번씩 리추얼 처럼 옷장 서랍장 열어 놓고 에어콘 제습 돌리고 -_-;;
    하는데도 옷장 안 가죽 가방에 흰 곰팡이가 스륵. ㅎㅎ 다행히 물티슈로 얼릉 닦아주시고 하니 괜찮아지더만...
    가방도 가죽은 다 서울로 리턴해야 하나 싶은...그나마 3갠가 있는 가죽 가방. 흑...
    암튼...
    선덕여왕은 다운한 걸로 틈틈히 보는데 고현정 보면 자꾸 모래시계 생각 뿐...ㅇㅇ
    (그래도 넌 저 대사 읊으면서 칼은 휘두르지 마라...ㅎㅎ)

    • 로프트쥔장 2009/06/11 09:56  address  modify / delete

      가죽은 니말대로 서울로 보내는 게 좋을 듯. 캔버스 재질이 제일 나을거야,아마. 물먹는하마를 대량공수해야하는 건 아니구? ㅋ

  2. 토끼탱이 2009/06/11 08: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극장외에 여의도에는 백화점이 없어요T.T
    이거 은근, 아니 대놓고 너무 불편하다는.

  3. corvo 2009/06/11 13: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태그가 매우 인상적이군요. 뭔가 기대가 되긴 합니다. ㅎㅎ
    여의도에 없는 대표적인 것은 바로 단독주택 아닐까요? 저는 주택에서 골든리트리버 같은 큰 멍멍이 키우는 게 소원이라..^^;

    • 로프트쥔장 2009/06/11 14:27  address  modify / delete

      앗 여의도 잘 아시는 ㅋㅋ 그러게요 단독주택이 없네요 ㅋ, 그나저나 귀국과 합격을 축하합니다, 완전 귀국이신가요?

  4. Secret visitor 2009/07/15 15: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Administrator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