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sip_20090216

from 주관적인생 2009/02/16 10:38

1.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주말엔 무의식적으로 메일이나 블로그, 즉 인터넷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이미+충분히+평일내내 노출되어 있는 환경이므로 굳이 그러고 싶지 않아서일까, 블랙베리로 내내 메일체크하는 건 어쩐지 내 성미에 맞지 않을 듯.여튼, 그런 연유로 월요일 출근하자마자의 일과는 메일체크 그리고 RSS피드 좍 훓어주기. 클릭클릭하면서 두어번 정도 더 읽어주어야 한다거나, 공유를 하고 싶다거나 혹은 재검토가 필요한 내용들은 창을 닫지 않고 띄워놓는데, 갈수록 창이 늘어만 간다. 어찌나 읽을 거리가 많은 지, 어찌나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은 지, 어찌나 좋은 이야기가 많은 지...게으른 나에겐 그나마의 자극. 물론 창 10개 이상 띄웠는데, 갑자기 에러로 다 사라질 경우가 제일 황당하긴 하지만.

http://gawker.com/tag/julia-allison/
http://antilove.egloos.com/4065111
http://www.jreast.co.jp/tabidoki/tvcm/index.html?code=otona04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20601087&sid=a51qkhiI9Uoo&refer=home

2.
계열사 35%할인 중 가장 무섭게 써먹는 것은 역시 푸드빌 계열사 그리고 올리브영.
마켓오 스낵류를 35% 할인된 가격에 사먹을 수 있다는 축복은 가계에 큰 보탬이 된다. 좋아하는 유기농 샴푸를 만원 이하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3.
신사동 한일관을 계속 못 가보고 있다. 우리집에서 한일관은 아빠엄마의 약혼식 장소였기 때문에 뭔가 '거스를 수 없는, 전통의, 장구한 역사를 보유한 자손 대대'의 이미지를 가진 곳. 신사동으로 옮기고 맛이 살짝 변했다고 해서 걱정이긴 하다. 예약 732-3735, 번호는 예전 번호 같은데, 강남땅이라고 valet fee를 받을라나.

요즘 스위츠의 대세는 컵케이크와 마카롱. 롯데 본점엔 모찌크림.에 이어 엠꼼마카롱.이라는 마카롱 전문코너가 생겼다.개인적으로는 컵케이크보다 마카롱을 좋아하는데 (신세계 본점 아미디에서 서너 개 사서 입에 물고 쇼핑하는 재미란!) 시도해봐야겠네. 저 열풍이 지나면 또 뭐가 대세일라나. 다만, 좋지 않은 경기에 비해 단가는 높기만 하군.

4.
지난 주에 결심한 몇 가지,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쉬운 거 하나, 어려운 거 하나, 이런 식이면 그래도 risk taking 되지 않을까.
또 이런 식으로 자기 변명.

로프트쥔장.


2009/02/16 10:38 2009/02/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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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mie 2009/02/16 20: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켓오 35% 할인! 마카롱! 그리고 거스를 수 없는 운명. 한.일.관 ^^ 눈에 쏙 들어오는데.

  2. 여름 2009/02/19 02: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와, 롯데본점에 모찌크림 들어왔나요??? ㅜ_ㅜ
    먹고싶던건데... 흑흑

  3. yum 2009/02/19 09: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언니가 게으르다니.. 전 어쩌라는 건가요? ㅠ_ㅠ
    글구..
    신사동 한일관은 발레비 2천원 받슴다.
    어찌어찌하다보니 벌써 두 번 다녀왔는데.. 맛은. 예전 한일관이랑은 전혀 다르긴 한 것 같던데..
    강남스타일로 바꾸다보니.. 좀 얌체가 된 느낌이랄까. ㅋ
    그래도 한끼 먹기에 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점심엔 강남 아주머니들 모임으로 바글바글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