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신 이박사와의 만남.
폭염의 서울이었지만, 이미 Austin의 미친날씨에 적응해온 이박에게 이 정도 날씨는 뭐.
Payard-Del Mundo-the Ground로 이어지는 카페기행. 간단히 카페들 평을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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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ard :
예전 패쉬.자리에 들어온.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의 물결. 하지만 젊은 층은 생각보다 없었다는.
사실 밖에 미로,올덴버그 수백억 작품이 보이지만 날이 더워서 테라스 자리는 아예 엄두도 못내고.
브런치 먹기로 한거라서 유명한 케이크류는 skip하고 샌드위치류로 올인. 타틴이나 케이크류를 맛보지
않고 평을 하긴 좀 아직은 그런 듯. 조선호텔 카드 들고가면 10%빼주나? 그걸 안물어봤네.
(아메리카노는 Crate % Barrel 머그에 담아주더만. 왜 서울은 로고 박힌 그 잔에 안주나 몰라.)
뭐 여튼, 평일에 가면 더 좋을 거 같고, 워낙 신세계 좋아하는 나는 별 불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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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52-5
신세계백화점 본관 6층
02-310-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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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 Mundo :
인기가 식을만 한데도 -_- 완전 여탕. 그래도 진포동 너무 맛있었다. 원래 덮밥류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돼지고기 간도 적당했고, 그닥 맵지도 않고 좋았던 듯. 커피를 팔지않는 델 문도,는 언젠가부턴 나에게
카페가 아니라 밥집.이 되버린 듯 하다. 나오키상은 점점 후덕해지는 듯? 포인트카드 조만간 50개 ㅋㅋ
여름한정런치 메뉴 먹고 싶은데, 평일 낮엔 도저히 가기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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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5-15
2층 (찾기 좀 어려우나 한 번 만 익히면 그 담부터는 쉬움)
02-3360-817
the ground :
이젠 너무너무 넘쳐나는 홍대의 카페들. 사람 없는 데 찾아 들어간 곳. 그냥 딱 홍대스럽다.
인테리어도 맛도 뭔가에 대해 '승부'를 보려하지 않고, 시류에 편승하는 그들이 조금 아쉽긴 하네.
그냥 이제는 너무나도 일본카페.스러운 것에 질려가는 것일까.
뭐 길다란 테이블은 괜춘 (여럿이 와인마시기 좋은)..however, 로리나 박스만 즐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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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2-10
(예전 100% 카페 자리)
02-325-0036
여튼.
한국 들어오자마자 바로 담학기부터 주5일제 강의 나가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박.
공부만 해서 잘 모를 거 같지만, 은근히 세상사 다 꿰고 있는 이박.
"어린" 나이의 "여자"라서 견뎌야 할 벽에 대해 불만도 많은 이박.
나뿐만 아니라 내 친구들에게도 소소히 관심 쏟아주는 이박.
다음 회동은 이박네 집에서..떡볶이를 먹으며?
아,나도 어여 정신차려야지.
말만 조우지, 사실 카페 기행문이 되버렸습니다그료.
로프트쥔장.
ps1.그라운드 사진은 잘 안나와서 안올리는 얕은 수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