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SUMMER | 1박2일, 그녀와의 조우

눈부신기억 | 2008/05/03 02:12



퇴원 이후는 꽤나 단조로운 삶의 지속입니다.

별 소득없는 일회성 만남이랄지, 병원가서 피뽑기랄지, 아 그 와중에 성시경 콘서트가 절 그나마 살려줬네요.
출근은 하고 있지만, 야근은 거의 절반 이하로 줄여놓았고, 제대로 완급조절하고 있습니다.
다운받아놓은 영화를 하루에 다 몰아보기엔 체력이 아직 비축중이라서 그도 쉽지 않고.

그래서 작년 여름의 사진을 꺼내서 휘리릭 달렸습니다.사진 어떻게 보시는지..아시죠? 클릭만이 살 길.

1박2일(첫날) 신쥬쿠,키치죠지,가쿠라자카,미드타운
1박2일(둘째날) 에노시마,가마쿠라

기억해보면,

때마침 동경에 M양이 터전을 잡고서도 죽 가지 못하다가, 이직을 결심하고 한창 인터뷰 보러다니던 그 시절에 -_- 급 비행기 찾아서 1박2일 왔던 그 6월이네요.그 자주오던 일본을 왜 한번도 안오냐고 닥달이었지만, 막상 가서는 부러 저때문에 갔던 곳 또 가는 수고를 해줘서 사실 많이 미안했죠.저야 좋았지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우, 사진 보면서 더더욱.

사진배분을 잘못해서 -_- 1,2편의 사진분량이 2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뭐 보는 속도로는 그런 것 차이없지만.
이제 여름의 홋카이도가 남았네요, 필수씨를 위해서라도 어여 작업에 돌입하겠어요 핫핫. 렌트카로 질주한 비에이와 후라노 그리고 삿포로를 기대해주세요.

이번엔 의도치 않게, 드라마촬영지도 한 꼭지. 바로 일드 <삼가아뢰옵니다,아버님 (혹은 친애하는 아버님)>의 촬영지, 가쿠라자카가 들어갔어요. 니노의 명연기는 물론, 가쿠라자카의 이곳 저곳이 드라마에 속속 보이는.비가 오지 않았다면 좀 더 열심히 쫓아다녔을라나..하지만, 당시는 드라마를 보지도 않은 상황이라 아마 그 정도까진 아니었을 듯.

특히 둘쨋날 방문했던 에노시마와 가마쿠라....바로 <슬램덩크>의 배경무대이지요..능남(원래 명칭은 쇼난) 고등학교가 있는 동네이기도 하구요..여튼,<슬램덩크>는 제 고교시절의 한 꼭지를 차지하는 대작으로 (만화책같은거 절대 안사는데, 유일하게 전권 다 사서 소장했던 만화책 중 한 시리즈..나머지 하나는 <바사라>에요 흐흐, 그럼 교토를 가야하나), 이번에 사진 정리하면서 다시금 <슬램덩크>는 '미친작품'임을 깨달았어요,어휴 쵝오!!!

그나저나 작년 6월의 저의 셀카를 보니 나름 많이 힘들었나봐요,그래서 이번엔 셀카생략.ㄲㄲ.

로프트쥔장.

ps1.성시경콘섯 사진은 flickr에 올렸어요, 안경벗은 버터왕자를 감상하세요,홍홍.




2008/05/03 02:12 2008/05/0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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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2008/05/04 07:38   Reply / Modify or Del
일본여행을 상당히 자주 가시는가봐요..너무~부럽습니다...
에노시마 풍경이 너무 좋네요..저도 슬램덩크 광팬이었는데....다음에 일본여행을 가게 된다면 도쿄-에노시마로 가야할듯..;;
기념엽서 도 너무 탐나는군요..^^;;

아...그나저나 클라쎄는 간간히 찍고있는데..
똑딱이 필카치곤 어정쩡한 두께 와 28mm 라는 부담스런 화각때문에..스냅용으론 별루 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그래두..팔까 하다가도 결과물이 좋아서.. 팔고나면 후회할까봐..그냥 버티는중입니다..

똑딱이 필카라면..여자분이 쓰시기엔 Klasse 보다 Contax T3 나 Fuji Natura 가 더 괜찮은 선택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결론은 Klasse 관심 가지지 마세요.^^;; (너무 가혹했나요;;)

로프트쥔장 2008/05/14 18:37   Modify or Del
하늘에서 수표 한 장 떨어지면 클라쎄 지르고 싶습니다 -_- 콘탁스만큼 어려운가요 ㅎㅎㅎ

nicole* 2008/05/05 03:11   Reply / Modify or Del
가끔 들러서 줄리님 여행사진 보고 가는데 오랜만에 도쿄사진이 업뎃되어 기쁜마음으로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 줄리님의 사진은 절 감탄시켜요~
그리고 건강조심하세요!!!!!!!!!
다음 여행기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로프트쥔장 2008/05/14 18:36   Modify or Del
'오랜만'의 업뎃이 아닌 '바로바로'업뎃...노력하겠...

비하인드 2008/05/05 04:15   Reply / Modify or Del
거의 완소소영 분위기. ㅎㅎㅎ
ㅋㄷㅋㄷ 하긴 그럴만 하쥐-
이제 일본을 거쳐 팬-아시아 여행기를...

로프트쥔장 2008/05/14 18:36   Modify or Del
팬아시아 그거 의외로 힘들..

eldyn 2008/05/05 17:33   Reply / Modify or Del
간간히 들려서 보고가는데...글은 천만년만에 남겨보네 ㅋ 잘 지내죠?

로프트쥔장 2008/05/14 18:35   Modify or Del
천만년이든 백만년이든 글 남겨주시면 저야 고맙죠 :) 건강 괜찮으시죠?

토끼탱이 2008/05/06 11:16   Reply / Modify or Del
에노시마, 가마쿠라 가보고 싶네요. 슬램덩크를 봤어도 뭐 어디가 어딘지 전혀 모르겠지만ㅋㅋㅋ
바다와 철도 건널목이 인상적이고 멋진 것 같아요.
더불어 가쿠라자카 드라마기행 흐~ 저 요즘 한참 아라시 홀릭이라죠;;;;

로프트쥔장 2008/05/14 18:34   Modify or Del
웰컴투더아라시월드!

feels 2008/05/09 03:17   Reply / Modify or Del
일단 홋카이도 힘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아래는 보면서 리플달고 싶었던 멘트들입니다 모아서 ㅋ

1. 키치죠지 가셨군요 사토우 멘치카츠.. 별로에요 <- 어이
2. 카구라자카는 정작 캐널카페와 효고요코쵸 거리는 못가셨군요; 나중에라도 추천;
3. 저 출장 당시에서 도쿄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여자들 가방에서 가장 많이 본게 딘앤델루카였네요;
4. 에노시마 가마쿠라 ㅜㅜㅜㅜ 혼자가 아닌 친구랑 다시 가고싶은 곳 1순위네요 ㅋ 맑은날 사진보니 더더욱 ㅜㅜ
5. 으핫 나인티나인 아베상인듯 (이시다 준이치상도;) 저도 에노시마에서 다운타운 하마짱 봤던 기억이 ㅋ

그리고 내내 가슴저리면서 본건 의외로 수국수국수국수국수국 ㅜㅜ 역시 지겹게 다녀왔지만; 태국보다 일본가고싶네요; <-
잘봤어요~

로프트쥔장 2008/05/14 18:33   Modify or Del
홋카이도 힘내야되는데 말이죠 -_- 그나저나 수국에 대한 로망은 ㄲㄲ

Jamie 2008/05/10 00:31   Reply / Modify or Del
오옷. 멋진 코스다. 도쿄 계획중인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해요 ^^

로프트쥔장 2008/05/14 18:33   Modify or Del
더워지고 비오기전에 어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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